본다빈치 뮤지엄이 10월 31일까지 《르누아르:여인의 향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을 컨버전스아트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인상파 화가 중에서도 여성의 행복한 한 때를 섬세히 표현해 ‘사랑과 낭만’의 화가로 널리 알려진 르누아르는 고통스럽고 힘든 삶 가운데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던 화가이다. 그는 가장 밝고 다채로운 색채를 표현해 삶의 아름다움을 찬미한 화가로 유명하다. 인상주의자 가운데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작품 묘사와 미학적인 작품 구성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영화적 아름다움과 여성이 발산하는 특유의 매력, 그들이 느낀 행복한 찰나를 부드러운 감성이 가미된 컨버전스아트 예술 장르로 풀어낼 계획이다. 평생 동안 여성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표현해낸 그의 걸작들을 2D 및 3D의 전시 영상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공간 연출,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배경 음악 등을 통해 선보일 것이다.



전시명: 르누아르:여인의 향기展
전시 기간: 10월 31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 8시 30분까지 / 월요일 휴관
장소: 본다빈치 뮤지엄 서울숲
문의: 070-88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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